6일 방송하는 ‘신과 한판’에는 ‘현대인의 힐링 지침서’로 통하는 인기 교양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윤택과 이승윤이 출격, 2회차 인생을 위한 기막힌 환생 토크 한판을 벌입니다.
이승윤은 1977년 생으로 올해 46세이며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다녔습니다. 배우자 김지수와 아들 이연준이 있습니다. 배우자 직업은 출판사 에디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택은 1972년 생으로 올해 51세이고 백석예술대학교 관광과를 다녔고 배우자 김영조와 아들이 있습니다.
척박한 자연에서 온 저 세상 불시착자 두 사람은 산전수전 다 겪은 반자연인의 속마음부터 자연인표 음식에 대한 문화적 충격과 죽다 살아난 아찔한 에피소드까지 다양한 촬영 비화를 이야기합니다.
이승윤은 ‘산삼 1억원’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촬영 중 종종 산삼을 접하고 자연인 촬영 중 먹은 산삼만 가치로 따졌을 때 1억 원 이상일 것”이라고 운을 뗐고 이어 “진짜 좋은 산삼을 먹은 건 7번 정도다. 너무 많이 먹다 보니, 요즘 6년근 정도는 시큰둥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승윤은 “신혼 때 자연인이 준 산삼을 먹고 바로 아이가 생겼다”고 털어놔 주변의 동공지진을 일으켰는데요. 그는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없지만, 산삼의 효능은 믿는 편이다. 당시 자연인 형님께서 ‘아이는 있느냐’고 물어서 노력 중이라고 말했더니, ‘이거 먹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틀 무렵 아침 공복에 씹어서 먹으라고 산삼을 주셨다 그리고 집에 귀가했는데, 그때 바로 아이가 생겼다.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믿을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더불어 “아들이 아직 어린데, 열이 많다. 산삼의 영향인지 밤에 항상 옷을 벗고 잔다. 지금까지 감기도 안 걸렸다”고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윤택 역시 “몸으로 느낀다”면서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내가 감기에 걸린 적이 있었던가 싶더라. 어느 순간 잔병치레도 사라졌고, 감기에도 안 걸린다”고 덧붙였다. 이승윤도 “마찬가지다. 보통 1년에 한번쯤은 아프기도 하잖느냐. 요즘에는 면역력이 좋아져서인지 감기도 안 걸린다”며 산삼 효능에 대한 무한 믿음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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