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학당 오은영 박사 나이 남편 직업 상담비 "보건교사 출격"

7일 방송하는'개나리학당'에 오은영박사가 출연해 멤버들과 세대공감 퀴즈를 풀며 유쾌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은영박사는 올해 58세이고 연세대 의학과 고려대 대학원 정신의학과를 다녔습니다. 남편도 의사이며 1998년생 아들이 있습니다. 남편은 피부과 의사이며 오은영박사 상담비용은 1시간에 50~60만원인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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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은 개나리 문으로 등장한 오은영 보건 선생님을 보자마자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고 격한 환호성을 질렀고 오은영은 "이런 격렬한 환영은 처음 받아본다"며 기뻐했습니다.

'연애 시절 어디서 데이트를 했냐'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던 오은영은 "강의실과 독수리다방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는데요. 하지만 '독수리다방'을 몰랐던 아이들은 어리둥절하다가, 급기야 "독수리가 있는 카페냐"는 질문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을 주었습니다.

오은영은 '꽃받침 퀴즈'를 풀던 도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이란 질문에 망설임 없이 "1998년! 엄마가 된 해에요"라고 답했고. 멤버들은 오은영의 답변을 듣자마자 "아이는 몇 명 키우셨냐", "아들이냐 딸이냐" 등의 질문을 쏟아내더니 "그 아이는 좋겠다. 선생님 아이여서"라고 말해 오은영을 감동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