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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비야 나이 집 남편 안톤 직업 "마이웨이" 60세에 결혼

by ℉$£€$℃℉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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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되는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에 배낭여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바람의 딸' 한비야가 '마이웨이'에 출연합니다. 


한비야의 나이는 64세이고 남편 안톤의 직업은 긴급 구호 전문가 입니다. 집의 위치는 비공개입니다.


어릴 적부터 항상 세계지도를 쥐여주며 "세상을 넓게 보라" 말씀하셨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녀는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한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출간해 '바람의 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고 2001년부터는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팀장으로 활동하며 또 다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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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아프가니스탄 구호 현장에서 상관이었던 네덜란드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안톤)을 만나 멘토, 친구, 연인 관계를 거쳐, 지난 2017년 60세 나이에 결혼에 골인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는데요 한비야는 "안톤이 아니었으면 결혼을 안 했을 거예요. 내 일이 너무 중요해서... 그런 면에서 60은 제게 결혼 적령기예요"라며 말했습니다.


부부가 된 한비야, 안톤이 4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마이웨이'에서 공개되며. 두 사람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역사적 인연을 증명하는 유적지를 찾았습니다. 남편 안톤이 "우리 부부의 인연도 오래전부터 운명처럼 정해져 있었다"고 주장하니, 한비야는 남편이 귀여운 듯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달달함을 더했고 무엇보다 사랑꾼 한비야는 특별 이벤트로 제주도식 전통혼례식을 준비했습니다.


남편 때문에 '내가 멋지게 나이 들겠다' 이런 생각이 든다"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평소 애교 만점인 남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어 '엄지척'이 난무했던 제주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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