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혁 정소라 나이 직업 "애로부부" 소파에 내팽개쳐~

22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는 결혼한지 5년된 부부 강민혁 정소라가 등장하는데요. 동갑으로나이는 34세로 직업은 아직 미공개입니다.

 

 

정소라는 "남편과 대화가 너무 안 된다"며 "접점이 너무 없고 제 말을 귓등으로 들어서 이제 지칠 대로 지치고 화도 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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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들은 MC 최화정은 "부부 간의 불통은 엄청난 문제인데"라며 걱정하다가 "그런데 대부분 잘 안 통하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는데요. 하지만 부부 간의 불통이 초래한 사건은 웃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아내는 "아이를 출산하고 7개월 쯤 후인 추석 명절에 남편이 느닷없이 저한테 다가오더니 저를 번쩍 안아서 들어 올렸다"며 "너무 무서워서 빨리 내려 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소파에 저를 내팽개쳐서 팔걸이에 목을 부딪쳤는데 뚝 소리가 나더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병원에 간 정소라는 사람의 목에서 가장 중요한 3, 4번 목뼈에 디스크 판정을 받았고 정소라는 "병원에서 X-ray, CT를 다 찍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다친 거냐?'고 묻는데 남편이 가정폭력범으로 오해받을까봐 말도 못 했다"며 "상대방이 싫다는데도 그런 행동을 하는 게 문제"라고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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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편 강민혁은 "아내를 들어 올렸다가 저도 허리를 순간 삐끗하면서 나름대로는 잘 내려놓는다는 생각으로 소파에 내려놓은 것"이라며 "제가 일부러 그런 건 절대 아니었다"고 억울해 했습니다.